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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7.28 10:36:12
  • 최종수정2021.07.28 10:36:12

람인 충주돌봄 관계자들이 소태면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에서 이웃의 삶을 돌보는 일에 앞장서는 사회적 기업이 있다.

사람인 충주돌봄은 28일 수안보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5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수안보면은 전달받은 성금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물품을 구입할 계획이다.

앞서 27일 충주돌봄은 소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코로나와 폭염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홀몸노인과 한부모가족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소태면은 충주돌봄의 정성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충북공동모금회를 통해서 지역 내 한부모가족과 홀몸노인에게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사람인 충주돌봄은 질병과 장애로 불편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방문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으로, 매해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백수진 대표는 "기록적인 폭염과 코로나19로 고생하시는 주민들께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뜻깊은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더불어 잘사는 충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성금을 기탁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맡겨주신 따뜻한 마음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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