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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 퍼레이드

국립괴산호국원…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직원만 참석

  • 웹출고시간2021.07.27 17:05:53
  • 최종수정2021.07.27 17:05:53

27일 국립괴산호국원이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 괴산호국원
[충북일보] 국립괴산호국원은 27일 6.25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기념 퍼레이드를 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수도권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괴산호국원 직원만 참석해 현충관부터 현충탑까지 태극기, UN기 및 22개국 참전국기 행진을 했다.

이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 22개국 참전용사들의 넋을 위로하는 헌화·분향, 경례, 묵념 등 현충탑 참배와 참석자들의 합동 감사 멘트 순으로 이어졌다.

괴산호국원은 유엔군 참전의 날을 널리 알리기 위해 호국원 정문부터 1묘역까지 참전국기 거리를 조성해 '유엔군 참전의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편,'유엔군 참전의 날'은 6·25전쟁 당시 참전한 22개국 195만명의 유엔군 참전 용사들의 희생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2013년부터 6·25전쟁 정전협정일인 7월27일을 참전의 날로 지정해 매년 정부기념행사로 열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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