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동경찰서 찾아가는 금융범죄 예방활동 펼쳐

이제는 자치경찰시대

  • 웹출고시간2021.07.27 17:04:39
  • 최종수정2021.07.27 17:04:39

영동경찰서 양강파출소 직원이 관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자치경찰과 보이스피싱 보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영동경찰서
[충북일보] 영동경찰서 양강파출소가 자치경찰제 시행과 더불어 양강면과 용화면 총 46개 마을의 어르신들을 찾아가 자치경찰 설명과 보이스피싱 보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파출소 최동준 소장 등은 관할 면의 어르신 1천413명을 찾아 자치경찰제 시행의 취지와 갈수록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 범죄로부터 주민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기관장과 함께 합동으로 1개월간의 홍보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1일부터 전면 시행 중인 자치경찰제에 대한 지역민의 요구에 부응하고 앰프방송 등 소극적인 홍보에서 탈피해 파출소장과 면장, 농협장이 원팀을 이루어 사회적 문제가 되고있는 보이스피싱 범죄의 최근 수법과 피해사례, 알기 쉬운 예방책 등 주민이 체감하는 치안 활동을 통해 주민의 재산을 보호하고자 찜통더위에 맞서는 일정을 펼쳐 호응을 받고 있다.

최 양강파출소장은 "주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국가와 자치단체가 함께 나서야 된다는 생각에 고민 끝에 관내 기관장과 합심하여 주민 속으로 찾아가게 됐다"며 "한 달 동안의 맞춤형 활동을 통해 이후에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당하는 안타까운 주민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