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사)제천단양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범죄 피해자와 위기청소년 보호·지원 협력 약속

  • 웹출고시간2021.07.27 14:43:26
  • 최종수정2021.07.27 14:43:26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와 (사)제천단양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지역 위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가 (사)제천단양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지역 위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과 범죄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의 자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학대와 방임 피해 청소년의 치료와 예방사업 지원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입은 범죄 피해 청소년과 가족에게 치료비, 긴급생계비, 학자금, 취업지원비 등의 지원 △위기·가출 청소년의 중장기적 보호에 관한 지원 △기타 양 기관의 협력과 상호 발전에 관한 사항을 담았다.

청소년쉼터 노정자 소장은 "위기 청소년들은 환경, 상황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해 가출 청소년이 되고 우리 주변에 범죄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은 도움이 필요한 많은 청소년들이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며 "이번 협약을 비롯해 앞으로도 위기 청소년과 범죄피해자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사업 및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청소년이 미래다가 운영하는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봄청소년쉼터)는 제천시의 위탁을 받아 운영 중으로 현재 6명의 위기청소년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만 9~24세의 여자청소년이라면 365일 언제든지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643-7946)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