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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문화·복지시설 대폭 확충

증평가족센터 내달 준공,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추진

  • 웹출고시간2021.07.27 11:06:42
  • 최종수정2021.07.27 11:06:42

증평군이 보건복지타운에 가족센터를 내달 문을 열고 주민들에게 육가와 보욕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실시한다. 사진은 증평보건복지타운 전경.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이 문화·복지시설을 대폭 확충해 군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27일 증평읍 내성리 보건복지타운에 가족센터를 내달 준공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50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천806㎡규모의 가족센터 건립을 추진해 현재 내부 인테리어 공사와 외부 조경공사 진행 중이다.

가족센터는 아이돌봄교실, 언어치료실, 공동육아나눔터, 다문화교류 소통공간 등을 갖추고 다양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다문화가정을 지원한다.

또한, 복지타운 내에 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사회생활 영위를 지원하는 장애인 주간보호 센터도 설치한다.

군은 기존 장애인 복지관 별관을 증축해 주간보호센터를 설치 할 예정이다. 지난달 확보한 특별교부세 6억 원 포함해 사업비는 15억 원으로 올해 안에 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증평읍 송산리 복합커뮤니티시설용지에는 청소년 문화의 집이 들어서 군립도서관, 김득신 문학관과 함께 문화타운을 형성한다.

군이 2018년부터 56억 원이 투입한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공사는 현재 공정률이 90% 정도로 연내 준공을 앞두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천687㎡의 규모에 동아리실, 영상스튜디오, 영화감상실, 댄스연습실, 밴드실 등을 갖춘 청소년 문화 공간으로 활용한다.

지난달에는 보훈유공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보훈회관을 개관해 7개 보훈단체가 입주했다.

군 관계자는 "문화·복지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가까운 곳에서 주민들의 행복도와 삶의 질을 높이는 증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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