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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음악창작소 '한 여름밤의 실내악' 콘서트 열어

28일 오후 7시 창작소 뮤지트 홀

  • 웹출고시간2021.07.27 10:13:51
  • 최종수정2021.07.27 10:13:51

한 여름밤의 실내악 포스터.

ⓒ 충주음악창작소
[충북일보] 충주음악창작소는 28일 오후 7시 창작소 뮤지트 홀에서 2021 음악창작소 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 '이판사판 콘서트 시즌 3, 한 여름밤의 실내악'을 선보인다.

'한 여름밤의 실내악'은 지역민들의 폭 넓은 공연 감상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역 내 다양한 구성의 실내악 팀들로 색다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80석 선착순 입장으로 운영된다.

대면 공연과 실시간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한 비대면 공연을 동시 진행해 많은 지역민이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출연진은 국악과 양악의 사이를 오가며 대중성있는 음악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편성해 우리의 소리를 널리 알리는 '문화예술 길라잡이'와 바로크음악부터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바탕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앙상블 루체'가 출연한다.

또 퓨전 음악을 연구해 시민들의 문화적 향유에 향상하고자 지역 출신의 새내기 음대생 및 졸업생으로 이루진 '퓨전앙상블 아띠'가 출연해 음색의 재해석을 통한 새로움을 추구하는 각기 다른 색깔의 퓨전음악을 들려준다.

음악창작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건물 내 연무소독 및 손 소독제 비치를 하고 수시로 환기를 해 쾌적한 공연 환경을 유지하겠다"면서 "관람자 모두가 개인 방역 수칙에 동참해 안전한 공연 문화 정착에 힘써 달라"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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