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미리 보는 속리산 법주사 '빛의 향연'

28~29일 리허설…30일 본격 개막
세계유산 새 콘텐츠개발·이미지 컷 3장 공개
1일 사전예약 인원 100명으로 제한

  • 웹출고시간2021.07.26 11:19:07
  • 최종수정2021.07.26 11:19:07

국보 55호 팔상전과 미디어 파사드.

[충북일보] 속보=30일 개막하는 속리산 법주사 '빛의 향연' 미디어 아트쇼 이미지 컷이 공개됐다. <26일 4면>

보은군은 문화재청의 공모사업으로 진행되는 세계유산 미디어 아트쇼 '속리산 법주사 빛의 향연'을 오는 30일 개막키로 하고 26일 용역업체가 제작한 작품 이미지 컷 3장을 공개했다.

보물 915호 대웅보전과 미디어 파사드.

공개된 이미지는 국보 55호 팔상전과 보물 915호 대웅보전, 국보 5호 쌍사자석등을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 작품이다.

이 공연은 내달 29일까지 한 달 동안 오리숲길, 수정교, 사천왕문, 종루를 비롯해 팔상전·대웅보전·쌍사자석등 등 법주사 경내·외에서 진행된다.

팔상전에는 '무명의 바람을 만나 번외의 바다를 헤메이다', '팔상도와 미륵불', 대웅보전에는 '법주사 창건설화'라는 주제로 야경과 결합한 미디어 파사드가 펼쳐져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국보 5호 쌍사자석등과 미디어 파사드 이미지.

빛의 향연 입장료는 무료이며, 오후 5시 이후 입장할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 거리두기 지침에 딸 1일 관람인원은 100명 이내로 제한된다. 사전예약 사이트(http://lightartkorea.com)에서 신청해야만 입장할 수 있다.

속리산 법주사 '빛의 향연'은 세계유산 법주사 문화재를 활용해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선보이는 것이다. 세계유산의 가치에 첨단기술을 접목해 국민 누구나 문화재를 새롭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속리산 법주사 빛의 향연을 관람하면서 코로나19 등으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그 동안 통제됐던 야간 시간에 법주사를 개방, 미디어 파사드라는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는 만큼 법주사의 가치가 널리 홍보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궁금한 사항은 군청 문환관광과 문화재팀(043-540-3407)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