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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안내면, '농산물 팔아주기'운동으로 지역농가 힘 보태

관내 유관기관 대상 옥수수·감자 1천200상자, 2천만 원 상당 판매

  • 웹출고시간2021.07.26 10:59:25
  • 최종수정2021.07.26 10:59:25

옥천군 안내면사무소 직원들이 K-water 등 유관기관에 옥수수·감자 등 팔아주기 행사에 나서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충북 옥천군 안내면에서는 코로나19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위해'농산물 팔아주기'에 나서 지역농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이 행사는 지난 12일부터 안내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군 공무원 및 관내·외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26일 현재까지 옥수수·감자 등 총 1천200여 상자, 2천만 원 상당을 판매했다.

오는 7월말까지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판매활동을 나설 계획이다.

육종진 옥수수·감자축제추진위원장은 "지난해부터 취소된 옥수수·감자 축제와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 농가들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행정복지센터 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감자, 옥수수 팔아주기 운동에 동참한 덕분에 농민의 시름을 덜어줬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해동 안내면장은 "이번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로 지역 농가에 보탬이 되고,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어려움에 적극적으로 함께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안내면은 지난해에도 진행한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로 옥수수·감자 등 총 980여상자, 1천2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린 바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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