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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7.25 18:40:41
  • 최종수정2021.07.26 08:55:10

폭염에 물 뿌리는 소 축사

충북 전역에 가마솥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더위에 약한 가축 폐사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25일 청주시 오창읍의 한 소 축사에서 대형 선풍기와 물 분무기가 쉴 새 없이 돌아가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25일 충북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가마솥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열대야를 동반한 이번 무더위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주의도 한층 더 요구된다.

청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 도내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대부분 30~35도 사이일 것으로 전망된다.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예상된다.

닭, 돼지 등 가축 폐사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사육농가는 송풍장치, 분무장치 등 시설물을 점검하고 축사 온도 조절 등에 신경써야 한다.

청주기상지청은 "한낮에는 습도가 낮아 체감온도가 기온보다 1~2도 낮으니, 야외활동 시 가급적 그늘진 곳을 이용하기 바란다"며 "여름철 가장 무더운 시간인 오후 2시~5시에는 실외 작업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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