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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7.25 15:12:55
  • 최종수정2021.07.25 15:12:55

정태흥(왼쪽부터) 농협진천군지부장, 염기동 충북농협본부장, 유철희 초평농협조합장이 벼농가 드론방제 작업에 앞서 드론 장비를 살펴보고 있다.

[충북일보] 7월과 8월 벼 병충제 방제활동이 본격적으로 전개되는 시기를 맞아 충북 지역내 농가에서는 드론방제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염기동 충북농협 본부장을 비롯한 농협 관계자들은 지난 23일 진천군 초평면 일원 드론 공동방제 현장을 방문해 진행상황을 살피고 농가의견을 청취했다.

드론을 이용한 벼 병충해 방제는 짧은 시간에 대단위 면적의 방제가 가능하고, 이동편리성, 정밀 자동방제, 시간절감, 효율적 농약살포를 통한 약제비 절감 등 많은 장점이 있어 농가의 호응도 높다.

충북의 경우 청주, 보은, 진천, 음성, 충주, 제천 등 벼 농사를 많이 하는 지역의 33개 지역농협에서 공동방제단을 구성해 드론, 무인헬기, 광역방제기로 병충해 방제를 하고 있다.

통상 장마가 끝난 7월 중순에 1차 방제를 하고, 이어서 태풍과 집중호우가 발생하는 8월 중에 2차 방제작업을 실시한다.

염 본부장은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해소와 영농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된다"며 "적기 방제를 통한 고품질 쌀 생산으로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지도해 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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