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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통합복지센터,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로 전국 경진대회 출전

육아종합센터 운영, 영유아 가족에게 인기

  • 웹출고시간2021.07.25 13:40:14
  • 최종수정2021.07.25 13:40:14
[충북일보] 옥천통합복지센터 사업 운영이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저출산 대응 전국 경진대회에 충북 대표로 출전한다.

옥천통합복지센터 운영 사례는 인구정책 우수사례 발굴과 전파를 위해 23일 충청북도 주관으로 진행된 '2021년 시군 저출산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우수시책으로 선정됐다.

지난 4월에 개소한 옥천통합복지센터는 군내 산재된 육아, 노인, 다문화 자활 등 6개 복지기관을 한데모아 이용자 중심의 종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의 복지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옥천통합복지센터는 접근성이 좋은 시내 중심지에 위치하여 복지서비스 기관이 한데 모여 있어 이용객들이 여러 기관을 동시 이용하여 영유아 가족에게 인기가 높다.

전국 세 번째 맘쓰허그 장난감 도서관을 설치해 운영 중인 육아종합지원센터의 경우 영유아 도서, 안전한 실내놀이시설 설치로 6월말 기준 이용인원이 1,100명으로 입주 전인 2019년 5월 268명 대비 310% 증가했다.

박노경 기획감사실장은 "옥천 청년들의 주거생활과 경제적 부담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며"앞으로 청년 지원사업과 저출산 문제 극복사업에 연계해 사업을 발굴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지난해에도 관내 34개소 기관단체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시행한 인구늘리기 릴레이 협약 '같이 하시겠어요'가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도 대표로 전국 경진대회에 나선 바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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