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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7.22 10:41:24
  • 최종수정2021.07.22 10:41:24

보은군 가졷단위 방문객들이 정이품송으로 마실가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은 보은전통문화보존회 주관으로 2021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체험 프로그램인 '정이품송으로 마실가자'를 다음달 15일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 진행한다.

'정이품송으로 마실가자' 프로그램은 속리산면 상판리에 있는 천연기념물 정이품송과 인근 정이품송공원에서 진행되며, 정이품송에 얽힌 이야기와 생태, 특징 등을 퀴즈와 재미있는 해설을 통해 학습해 볼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행사장을 찾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제136호 낙화장,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제3호 보은 송로주, 제21호 목불조각장, 제28호 보은 각자장 등 무형문화재 장인의 시연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신청은 사전예약제로 홈페이지(www.gojeongipumsong.c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군청 문화관광과 문화재팀(043-540-3409)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조 회장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의 오감을 만족시켜 우리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과 전통문화를 지키고 널리 알리는데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생문화재 '정이품송으로 마실가자'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2014년부터 매년 추진돼 왔으며 2015년과 2017년에는 문화재청으로부터 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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