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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의 일·생활 균형 충북지역추진단 '정시퇴근 세레모니'

진천 한국보그워너티에스, 직원들에 삼계탕 선물도

  • 웹출고시간2021.07.21 21:01:02
  • 최종수정2021.07.21 21:01:02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 일·생활 균형 충북지역추진단은 21일 한국보그워너티에스 진천공장에서 일·생활 균형 기업문화 확산과 행복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정시퇴근 세레모니'를 진행했다.

이날 오후 6시에 열린 행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를 환기시키고 근로자들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가족의 날'이면서 중복인 이날 가족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직원들에게 삼계탕을 나눠주었다.

한국보그워너티에스는 지난해 '일·생활 균형 노사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행복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서 일·생활 균형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근로자는 "무더위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많이 힘들었는데, 중복에 삼계탕을 선물로 받아서 기분이 좋다"며 "빨리 집에 가서 가족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청주상공회의소 김인석 사무처장은 "보다 많은 기업에서 일·생활 균형 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기 바란다"며 "워라밸 활동을 통해서 직원들의 행복 증진과 기업의 업무 효율성이 더 증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일·생활 균형 충북지역추진단은 2017년부터 고용노동부 지원을 받아 청주상공회의소가 운영하고 있다. 지역 내 기업과 근로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일·생활 균형 기업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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