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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7.21 11:38:08
  • 최종수정2021.07.21 11:38:08

옥천 청성초 어린이 기자단이 출범식을 갖고 있다.

ⓒ 청성초등학교
[충북일보] 충북 옥천 청성초등학교에 청성 어린이 기자단이 출범했다.

이 학교에 따르면 옥천 행복 교육지구 주관 사업으로 청성초 살리기 이주 학부모들이 만든 청성 교육 공동체 다아트와 함께 옥천에서는 처음으로 '청성 어린이 기자단 출범식'을 지난 20일 가졌다.

학부모 회장의 사회로 이루어진 출범식에서 3학년의 김세현 어린이와 4학년의 이용대 어린이의 힘찬 선서식과 함께 전교생 18명이 함께 참여 한 가운데 기자증을 받았다.

앞으로 이들은 청성 소식지를 통해 마을의 소소한 이야기를 전달하게 된다.

옥천 신문사 황민호 이사는 이날 멘토 링 시간에서 기자들의 할 일과 주제선정을 찾는 방법 등 여러 가지 기자들이 해야 할 활동들에 대해 자세히 알려 주었다.

연간 사업 추진 활동으로는 8월에 청성지역 명소 및 특산물, 인물 등의 자료수집 및 마을 이장 및 기관장과의 인터뷰, 기사 작성 및 편집 수정이 이루어지며 9월에는 로컬 메거진 '청성 이야기' 기사 편집 최종 정리, 잡지인쇄, 10월에는 로컬 메거진 청성이야기를 배부할 예정이다.

임서형 청성초 학부모 회장은 "점점 어린이들이 줄어 위기에 처해 있는 청성초등학교의 소식을 더 많은 분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기성세대의 아동들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세대 화합 효과와 어린이 기자단 활동을 통한 직업 체험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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