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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7.19 18:05:07
  • 최종수정2021.07.19 18:05:07

김병우(오른쪽) 충북도교육감과 구수환 (사)이태석 재단 이사장이 19일 도교육청에서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 충북도교육청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19일 (사)이태석 재단과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교육감 집무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병우 도교육감과 구수환 (사)이태석 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시민교육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 강화 △학생 참여 중심 교육 사업을 통한 자유학년제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주도성 성장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고교학점제 기반 구축 △기타 문화교류 프로그램 지원 운영 협력을 통해 충북의 미래인재육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병우 도교육감은 "청소년들에게 미디어와 저널리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디지털 사회로 접어드는 변화의 분기점에서 사회현상에 대해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표출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할 것"이라며 "사람중심 충북 미래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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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