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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 회계세무학과, 명칭 변경 후 학과 독립

회계와 세무 분야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시행

  • 웹출고시간2021.07.18 15:10:01
  • 최종수정2021.07.18 15:10:01

학교 도서관을 이용 중인 세명대 학생들.

ⓒ 세명대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회계세무학과가 글로벌경영학부에서 독립하고 회계와 세무 분야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시행을 위한 신입생을 모집한다.

세명대 회계세무학과는 회계와 세무 분야의 공무원 배출과 전문인 육성을 목표로 학과의 모든 교육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졸업요건으로 전산회계 1급과 전산세무 2급 취득을 지정하고 응시료와 특별교육 등을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의 역량강화와 취업률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외부인사 특강을 열어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비전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향후 회계와 세무분야 공무원 전용 고시반을 운용할 계획이며 외부기관들과 MOU 체결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률을 향상시키고 현장체험 기회를 증가시킬 계획이다.

앞서 회계세무학과는 지난 6월 28일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세무회계분야 전문 인력 양성에 노력하고 전산회계 및 전산세무 자격증 취득에 적극 협조 △전산회계와 전산세무 자격증 취득 시험에 필요한 시설 및 인력, 고사장 제공 협조 △전산회계와 전산세무 자격증 취득한 학생들에게 우선적으로 취업기회 제공 △세무사사무소 등에서 실무와 관련된 현장실습 협조 △세무회계 관련 학술정보와 간행물 등의 내용을 협의했다.

유승억 학과장은 "이번 학과 신설을 계기로 사회적으로 꾸준한 수요가 있다고 판단되는 회계·세무분야에 대한 신입생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세무사회와의 산학협력을 통해서도 자격증 취득과 재학생들의 현장 실무능력 배양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명대 회계세무학과는 오는 9월 10일 신입생 수시모집을 시작으로 수시와 정시에서 40명을 모집한다.

이과, 문과, 예체능 교차지원이 가능하며 실기시험 없이 학생부 교과 100%로 선발하며 입시전형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세명대학교 홈페이지와 전화(649-1170~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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