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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장애인 일상생활 편의증진 보조기기 지원

전동침대, 휴대용경사로, 목욕 의자 등 총 16종 지원

  • 웹출고시간2021.07.18 15:06:31
  • 최종수정2021.07.18 15:06:31
[충북일보] 충주시는 저소득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재활과 자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장애인 보조기기를 지원했다.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사업은 보조기기가 필요한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들이 희망하는 보조기기를 구매해 지원하는 맞춤형 사업이다.

시는 지난 4월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보조기기 지원 희망자 46명을 접수해 국민연금공단과 충북장애인 보조기기센터로부터 심층 상담 및 개인별 적합성 등의 심사를 거쳐 28명을 선정했다.

시는 해당 가구에 전동침대, 휴대용 경사로, 목욕 의자 등 총 16종의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하고 보조기기 사용법과 관리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이번 보조기기를 지원받은 대소원면 박 모 씨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보조기기를 지원받게 돼 기쁘다"며 "장애인의 행복한 삶을 위한 지원과 배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완화 및 사회활동 참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의견을 반영한 개인별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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