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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향토음악인협회, 4회 백봉음악제 본선진출자 13명 확정

31일 오후 7시 충주문화회관

  • 웹출고시간2021.07.07 09:52:25
  • 최종수정2021.07.07 09:52:25

백봉가요제 예심 모습.

ⓒ 한국향토음악인협회
[충북일보] 한국향토음악인협회 최근 협회 사무실에서 정경천 작곡가의 심사로 전국에서 신청한 65명에 대한 예심을 실시, 본선 진출자 13명을 확정했다.

본선 진출자는 △심원용(36·서울 금천) '무심천 연가' △이민옥(67·경기 안성) '탄금대 사연' △차미영(62·경기 의왕) '소백산' △전연정(47·경북 대구) '명성황후' △남순의( 56·경남 부산) '월악산' △김철환(70·부산 해운대구) '할미꽃사연' △박수정(53·경기 오산) '코리아 아리랑' △이해정(64·부산 서구) '사랑의 마법사' △김동우(70·부산 서구) '남한강 삼백리' △신하요(60·부산 금정구) '목계나루' △김태규(42·인천 미추홀구) '내사랑 홀뫼' △고주기(40·충북 청주) '단양팔경' △위성범(60·경남 김해) '청춘아' 등 13명이다.

오는 31일 개최되는 백봉음악제는 백봉 작곡가의 타계 5주년을 맞아 전국에서 예심을 통과한 13명의 아마추어 가수들이 백봉 작곡가의 곡만으로 열띤 경연을 벌인다. 인기가수 서주경, 풍금, 송민석, 지난 대회 대상 수상자인 박종록 씨의 축하무대와 한국향토음악인협회 여성회원들의 충주노래 메들리로 진행된다.

이번 음악제는 김용태 악단의 반주에 맞춰 경연이 펼쳐진다.

대상 상금 300만 원, 금상 100만 원, 은상 70만 원, 동상 50만 원, 장려상 2명 30만 원, 인기상 2명 20만 원, 참가상 5명에 각 10만원 의 상금과 함께 트로피가 주어진다.

류호담 협회장은 "지역사랑에 남다른 열정으로 월악산, 소백산, 목계나루, 탄금대 사연 등 수많은 향토곡을 작곡한 백봉선생의 업적과 그 뜻을 기리기 위해 음악제를 열고 있다"며 "충주에서 개최하는 백봉음악제가 전국적인 음악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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