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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영화·음악 분야까지 대중문화 선도

엄정화, 올해의 인물 'JIMFFACE'(짐페이스)로 선정
영화제 기간 제천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 예정

  • 웹출고시간2021.07.05 13:10:48
  • 최종수정2021.07.05 13:10:48
[충북일보]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올해의 인물 'JIMFFACE(짐페이스)'에 독보적인 행보로 대한민국 대중문화계를 이끌어 가고 있는 제천 출신 엄정화를 선정했다.

'JIMFFACE'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대표하는 영광의 얼굴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영화와 음악 분야에서 영향력을 선보인 1인을 선정해 명예와 위상을 드높이는 'JIMFFACE'는 올해 처음으로 신설됐으며 영화제 기간 동안 그 인물을 집중 조명하는 자리를 갖는다.

이 'JIMFFACE'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된 엄정화는 영화 '해운대, 댄싱퀸, 몽타주, 미쓰 와이프, 오케이 마담' 등 탄탄한 필모그래피와 노래 '배반의 장미, 포이즌, 초대, 페스티벌, 디스코' 등 수많은 메가 히트곡까지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 겸 가수로 국내 대중문화계에 독보적인 인물이다.

특히 1993년 데뷔부터 황금촬영상 신인연기상 수상을 비롯해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대종상 영화제 여우주연상, 한국대중음악상 수상 등 영화계와 음악계의 정상을 차지하며 대중문화계의 대표 아이콘으로 불리고 있다.

엄정화는 2020년 한 해 동안 영화부터 예능, 가요까지 다방면에서 눈부신 활약을 하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코믹 액션 영화 '오케이 마담'의 '미영' 캐릭터를 통해 사랑스러움과 카리스마를 동시에 선보였으며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 그룹 환불원정대의 부캐 '만옥'으로 대중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3년 만에 발매한 디지털 싱글 '호피무늬'를 통해 희망과 현실에 대한 곡으로 선물을 드리고 싶었다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힘든 지난해 영화와 음악으로 그 어느 때보다 대중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며 큰 힘을 실어준 그녀의 이번 'JIMFFACE' 선정은 의미가 남다르다.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영화제 기간 동안 올해의 인물 'JIMFFACE'를 위한 특별영화 상영과 GV, 토크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거리 조성, 특별 시상 등으로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전망이다.

영화와 음악 그리고 자연이 함께해 한여름 밤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열릴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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