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청 소속 신재환·최경선 선수 도쿄 올림픽 출전

체조 도마와 여자마라톤 메달 획득 노리는 기대주

  • 웹출고시간2021.07.04 14:24:46
  • 최종수정2021.07.04 14:24:46

제32회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제천시청 소속 신재환(오른쪽), 최경선 선수가 이상천 시장과 화이팅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청 소속 신재환 선수(23·체조 도마)와 최경선 선수(29·마라톤)가 제32회 도쿄올림픽에 출전한다.

올해 제천시로 영입된 신재환 선수는 2021년 도마종목 세계 랭킹 2위로 2020년 2월 FIG월드컵 멜버른 도마 1위, 같은 해 3월 FIG월드컵 바쿠 도마 1위 등을 기록하는 등 도쿄올림픽에서 메달획득을 노리는 기대주다.

또 2016년부터 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소속으로 활동해 온 최경선 선수는 2017년 전국체육대회 마라톤 2위를 시작으로 2019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마라톤 1위, 2020년 2월 카가와마루가메 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서 3위로 한국신기록을 세우는 등 눈에 띄는 경기력 향상으로 이번 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신 선수는 "다시 오지 않는 기회라 생각하고 지금까지 훈련했던 것을 기억하며 온 힘을 다해 시합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으며 최 선수는 "첫 올림픽 출전인 만큼 새롭고 기대된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일 이상천 제천시장은 선수들을 만나 격려하고 그간의 훈련 성과와 계획을 공유하며 선전을 기원했다.

'제32회 도쿄 올림픽'은 오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될 예정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종목별로 대회 출전 일주일 전인 7월 19일(신재환), 8월 1일(최경선)에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