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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6.28 11:10:51
  • 최종수정2021.06.28 11:10:51
[충북일보] 증평군은 코로나19가 장기화로 소득감소로 위기가 발생했으나, 정부 지원금을 받지 못한 631가구에 대해 한시 생계지원금 지급을 완료했다.

군은 당초 500가구에 2억5천만 원 지원키로 하고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4일까지를 지원신청서를 접수했다.

접수 결과 목표보다 80%정도 초과한 898가구가 신청했다.

군은 국비를 추가로 확보해 신청가구 중 지원기준에 적합한 631가구에 총2억7천300만 원을 지급했다.

저소득 489가구에 50만 원을 지급하고, 소규모 농업인 바우처 수령가구 중 지원기준에 적합한 142가구에도 20만 원씩을 지원했다.

신청률을 초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증평군 자체 TF팀을 구성해 차상위 등 저소득 가구에 대한 핀셋 홍보와 찾아가는 방문 홍보 등 다각적인 홍보를 추진한 결과이다.

군은 소득 감소 증빙이 명확하지 않아 지원대상이 되기 어려운 가구는 증평군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급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지원금이 위기가구에 조금이나마 생계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는 주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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