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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음성군수,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강조

부진·문제사업의 해결방안 마련해 정상 추진
우기 대비, 재해 대비 철저 주문

  • 웹출고시간2021.06.21 17:04:45
  • 최종수정2021.06.21 17:04:45

조병옥 음성군수가 21일 비대면 영상화의로 주간업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는 21일 "민선7기 남은 1년간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마무리로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 군수는 이날 비대면 주간업무회의에서 "지난 15∼18일 주요 현안사업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논의된 부서별 부진 및 문제사업의 해결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민선 7기 공약사업 중 성과가 미흡하거나 미착수 사업은 추진계획 점검과 대안을 검토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조 군수는 "하반기 개최 예정인 음성품바축제, 설성문화제, 음성명작페스티벌 등 3대 축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프로그램의 조화로운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그는 "장마가 이달 하순에 시작되고, 국지성 호우가 잦을 것으로 예측된다"며 "시설문 관리부서에서는 인적·물적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사전 정비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올 상반기 신속집행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남은 기간 내 집행가능한 모든 예산이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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