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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세종시당'에 젊은이들 몰린다

최근 20일 새 122명 입당…80%는 40대↓

  • 웹출고시간2021.06.21 18:08:04
  • 최종수정2021.06.21 18:08:04

국민의힘 세종시당 청년위원회(위원장 장원혁)가 지난 20일 오후 세종호수공원에서 당원 모집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 국민의힘 세종시당
[충북일보] 최근 전국에서 이른바 '이준석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내에서도 젊은층을 중심으로 제1 야당인 국민의힘에 입당하는 사람이 크게 늘고 있다.

21일 국민의힘 세종시당에 따르면 '온라인 입당제'가 시행된 지난 2017년 7월 21일부터 이달 20일까지 3년 11개월 동안 신뢰도가 높은 온라인 방식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세종시민은 모두 281명이다.

특히 이 가운데 43.4%인 122명은 최근 20일 사이 입당했다.

국민의힘 세종시당 청년위원회(위원장 장원혁)가 지난 20일 오후 세종호수공원에서 당원 모집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 국민의힘 세종시당
세종시당 관계자는 "만 36세의 이준석 당 대표가 취임한 뒤 전국적으로 온라인 입당자가 폭증하고 있다"며 "최근 세종시에서 입당한 사람의 약 80%는 40대 이하 젊은층"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5월말 주민등록인구(외국인 제외) 기준 평균 나이는 세종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적은 37.5세다.

반면 전남은 47.1세로 가장 많고, 전국 평균은 43.4세다.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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