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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보건소, '건강 출산 꾸러미' 배부

코로나로 지친 임산부에 다양한 용품 지원

  • 웹출고시간2021.06.21 13:35:44
  • 최종수정2021.06.21 13:35:44

단양군보건소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을 응원하기 위해 오는 7월부터 지원하는 '건강 출산 꾸러미'.

ⓒ 단양군
[충북일보] 군민건강 지킴이 단양군보건소가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에 제약이 많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을 응원하기 위해 오는 7월부터 '건강 출산 꾸러미'를 지원한다.

이번 건강 출산 꾸러미는 임산부 뱃지, 마스크, 철분제, 엽산제, 아기용품 등 7가지 물품으로 구성됐다.

등록된 임산부에게 우선 지원되며 추후 군 보건소에 임산부로 등록하면 예산 소진 시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임산부 등록은 임신 확인서 또는 산모 수첩을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외에도 출산 가정의 심적·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산후도우미 본인부담금을 일부 지원하는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며, 향후 임산부를 위한 태교 프로그램도 비대면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출산장려금 지원,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미숙아와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규원 소장은 "코로나19 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임산부 등록과 건강관리 서비스 운영을 통해 임산부들의 건강을 지키면서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군 보건소가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단양군보건소 모자보건실(420-3228)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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