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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 농가 일손 돕기

지역 농가 찾아 마늘 수확 도우며 구슬땀

  • 웹출고시간2021.06.21 13:45:49
  • 최종수정2021.06.21 13:45:49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 김혜숙 회장을 비롯한 회원 80여명이 지역 농가를 찾아 이름 아침부터 마늘 수확을 돕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가 코로나19와 이상 기후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농가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 여성단체협의회 김혜숙 회장을 비롯한 회원 80여명은 지난 주말 단양읍 장현리, 가곡면 대대리 농가를 찾아 이름 아침부터 마늘 수확과 운반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턱없이 부족한 일손으로 21일 하지(夏至)를 전후로 수확을 마쳐야하는 마늘 농가에게 자기 일처럼 일손을 거든 회원들은 큰 힘이 됐다.

김 회장은 "이번 일손 돕기가 근심이 많은 지역 농가의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과 지역 농가에 언제든 힘이 될 수 있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해 지원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됐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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