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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6.20 15:09:22
  • 최종수정2021.06.21 11:13:21

대신정기화물자동차(주) 장병호(왼쪽) 대표가 김수갑 충북대 총장에게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대는 대신정기화물자동차(주)가 지난 18일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호기심·끼 장학금' 1천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호기심·끼 장학금'은 지난 2017년 대신정기화물자동차 오흥배 회장이 충북대 '호기심장학생'들을 위해 1천만 원을 기탁하면서 시작됐다.

충북대는 해마다 문화·예술분야 뿐만 아니라 로봇·드론·무인자동차·앱 개발 등 4차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분야에서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연구하는 학생들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장병호 대신정기화물자동차(주) 대표는 "충북대의 우수한 인재를 특별한 장학금을 통해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성적에 상관없이 본인이 가진 관심사에 대한 호기심과 끼를 가진 학생들이 그 분야에 대해 더 깊게 공부하고 즐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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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