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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6.20 14:53:45
  • 최종수정2021.06.20 14:53:45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주교육지원청은 최근 지역 학원에서 다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지역 내 학원·교습소 1천997곳에 대해 합동 특별점검을 벌인다.

양 기관은 관련부서 직원 28명으로 점검반을 꾸려 지난 4월 학원 전수점검 시 코로나19 PCR 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학원과 환기에 취약한 시설을 중점적으로 우선 점검한다.

여름철 에어컨 사용으로 인한 밀폐된 환경에서 비말이 급속히 확산되는 위험 요소를 차단하기 위해 쉬는 시간마다 10분 이상 맞통풍 환기로 실내 오염 물질을 최소화하도록 강력 계도할 방침이다.

환기 외에도 학생·종사자의 증상 체크와 유증상자 등원 자제, 거리두기, 시설 내 집기류 표면소독, 실내 마스크 착용 등의 개인방역 수칙도 철저히 준수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준 2단계 시설 방역 수칙 위반 시 과태료 부과, 고발조치, 구상권 청구 등 행정집행 원칙도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학원과 학생들의 감염은 곧바로 지역사회 확산의 매개가 되므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전면 등교 준비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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