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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시멘트㈜ '청진기' 충북품질분임조경진대회 '대상'

㈜금진 '등불' 등 최우수 24개 분임조와 전국대회 출전

  • 웹출고시간2021.06.20 14:01:52
  • 최종수정2021.06.20 14:01:52
[충북일보]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 분임조 '청진기(조장 김희철)'가 '2021년 충청북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충북도는 지난 16~17일 무관중으로 진행된 대회에서 12개 부문에 21개 기업의 31개 분임조가 참가해 지난 1년간 현장에서 활동한 품질 개선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실력을 겨뤘다고 밝혔다.

대회 결과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의 청진기는 연료 공급공정 개선을 통해 코크스 투입 중단시간을 감소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에 선정됐다.

대기업 중에서는 실장검사 공정 개선으로 작업시간을 단축한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의 'QDD' 등 9개 분임조, 중견기업 중에서는 스낵류 제과공정 개선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한 △㈜오리온 청주공장의 'Only 오리온' 등 8개 분임조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공공부문에서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접근성을 향상시킨 △국민건강보험공단 청주동부지사의 '사람IN' 등 5개 분임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유일하게 중소기업으로 참가한 △㈜금진의 '등불'은 카펫타일 공정개선으로 부적합품률을 감소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LG에너지솔루션의 '세잎클로버' 등 6개 분임조는 우수상에 선정됐다.

대상(1개)과 최우수(24개) 등 총 25개 분임조는 오는 8월 23~27일 울산에서 개최하는 전국대회에 출전해 타 시·도 지역 예선을 통과한 팀들과 다시 한번 실력을 겨루게 된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무관중으로 개최했지만 대회장의 현장 열기는 뜨거웠다"며 "참가분임조의 우수사례를 전파해 도내 기업의 품질혁신과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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