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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6.20 13:37:52
  • 최종수정2021.06.20 13:37:52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학생들이 18일 농촌봉사활동을 통해 심각한 영농인력 부족문제를 겪고 있는 농가에 웃음을 전했다.

학생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대소원면 소재 농가를 방문해 인삼밭 잡초제거와 배추종자 수확 등의 영농작업을 실시하고, 주변 환경 정화활동 등을 진행했다.

교통대는 지난 2월 충북지역총장협의회와 충북종합자원봉사센터, 충청북도, 충북농협 간에 맺은 농촌인력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봉사활동 학점제 도입 등 학생들의 영농 봉사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실질적으로 학생들의 문의와 신청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한편, 교통대는 올해 들어 5차례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으며, 지난 5월 임직원도 함께 참여하는 등 영농인력난 해소에 적극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서충주농협 김광진 조합장은 "본격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현상이 심각한 상황에서 지역 내 농가에 큰 도움을 주신 교통대 학생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업·농촌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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