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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산성초, 놀이환경조성사업 진행

옥외학습장→놀이학습터로 재구조화

  • 웹출고시간2021.06.17 17:28:17
  • 최종수정2021.06.17 17:28:17

채숙희(오른쪽) 산성초 교장이 17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와 놀이공간조성사업 관련 협약을 맺고 있다.

ⓒ 산성초
[충북일보] 청주 산성초등학교가 학생들의 활발한 신체활동을 도울 놀이공간을 마련한다.

산성초에 따르면 이 학교는 포르쉐코리아(주)가 후원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주관하는 드림플레이그라운드 놀이환경조성사업에 선정돼 6천300만원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산성초는 17일 어린이재단 관계자와 놀이공간조성사업 관련 협약을 맺고 여름방학 동안 공사를 마무리 짓기로 했다.

채숙희 산성초 교장은 "과대학교·과밀학급으로 학생들이 신체활동을 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미사용 중인 옥외학습장과 복도통로를 연결하는 공사를 여름방학 동안 완료해 코로나19로 지친 우리 어린이들에게 큰 선물이 될 학습과 쉼·놀이 공간을 안겨줄 것"이라고 말했다.

산성초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놀이학습터 이름공모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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