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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사 싱크탱크 '충북 정책포럼 청명' 창립

진보·개혁 성향 교수·연구자 주축
공동대표에 손현준 충북대 교수 등 선출

  • 웹출고시간2021.06.16 18:12:29
  • 최종수정2021.06.16 18:12:29

충북 정책포럼 청명이 16일 오후 2시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창립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공동대표로 선출된 손현준 충북대 교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여권의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싱크탱크' 역할을 할 '충북 정책포럼 청명'이 16일 청주에서 창립대회를 열고 정책 발굴 등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충북 정책포럼 청명은 이날 오후 2시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창립대회를 열고 정관 채택, 창립선언문 발표, 주제발표, 자유토론을 이어갔다.

충북 정책포럼 청명에는 도내 진보·개혁 성향의 대학교수와 연구자, 전문가, 시민사회 활동가 등이 참여하고 있다.

공동대표는 손현준 충북대 교수, 김준권 한국목판문화원 원장, 김연찬 서원대 명예교수가 선출됐다.

회원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달 말까지 100명까지 회원 수를 늘릴 예정이다.

여권의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소통하는 정책개발 모임인 충북 정책포럼 청명이 16일 오후 2시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창립대회를 연 가운데 참석자들이 정책연구 등 활발한 활동을 다짐하고 있다.

ⓒ 안혜주기자
이재명 지사의 정책개발모임은 충북 정책포럼 청명 외에도 '부산정책포럼 여명', '경남동행 2022' 등 권역별로 조직돼 있다.

이재명 지사는 축사를 보내 "충북 정책포럼 청명이 청주와 충북,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유용한 대안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북 정책포럼 청명은 창립선언문에서 지속가능한 발전, 소득불평등과 양극화 해소, 전국 어디서나 잘사는 균형발전, 시민주권에 기반한 분권국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기틀 마련 등을 주요 가치와 목표로 소개한 뒤 정책연구와 공감대 확산 등을 위한 활동을 예고했다.

이어 "기본과 공정, 존중의 리더십, 국민 자존의 리더십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며 "충북지역의 개혁 지식인과 전문가, 시민사회는 이같은 시대정신과 역사적 과업에 동참하고자 충북 정책포럼 청명을 창립한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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