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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대소·삼성면 정주여건 개선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협약 공모에 선정

  • 웹출고시간2021.06.16 17:08:06
  • 최종수정2021.06.16 17:08:06

음성군 대소·삼성면 농촌협약 시설별 연계사업.

[충북일보] 음성군이 난개발과 악취로 민원이 끊이지 않는 대소면과 삼성면 지역 정주여건 개선에 나선다.

군은 17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농촌협약 공모는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으로 정책적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방분권시대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중앙과 지방이 함께 투자해 공동의 정책 목표 달성에 이바지하고 사업 간 연계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게 목적이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대소·삼성지역에 내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332억 원을 들여 부족한 생활사회간접자본(SOC)을 구축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한다.

△대소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삼성면 기초생활거점 조성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농촌 유휴시설 창업 지원 △농촌형 교통모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들 사업은 농식품부와 협의·보완해 내년 상반기에 확정된다.

군은 개별공장 입주에 따른 난개발과 축산 악취로 정주여건 개선이 시급한 대소·삼성지역을 농촌협약 우선공급생활권으로 선정하고 지난달 공모를 신청했다.

이어 지난해 12월부터는 실무회의와 워크숍 등을 거쳐 20년 단위 장기계획인 음성군 농촌공간전략계획을 수립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충북도와 농식품부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 추진 의지와 계획을 설명한 것이 주효했다며 공모사업을 알차게 추진해 대소와 삼성의 균형 발전과 계획적인 농촌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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