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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IC'→'문의청남대IC' 명칭 변경 결실

정정순 의원 "충북도민 염원·참여 성과"

  • 웹출고시간2021.06.15 18:07:23
  • 최종수정2021.06.15 18:30:42
[충북일보] 청주~상주 고속도로 구간에 위치한 '문의IC'의 명칭이 '문의청남대IC'로 변경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정순(청주시 상당구) 의원은 최근 한국도로공사는 '시설물 명칭 심의위원회'를 열고 기존 '문의IC'를 '문의청남대IC'로 최종 변경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15일 밝혔다.

남부지역의 청와대인 청남대는 지난 2003년 민간에게 개방된 이후, 하루 평균 2천여 명의 관광객들이 찾으며 충청권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중 하나로 발돋움하고 있다.

하지만 청남대와 인근 IC 간 명칭 불일치로 인해 청남대 방문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관광객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실제로 청남대를 타지역에서 방문할 경우 '문의IC'를 이용하는 것이 최적의 노선이지만, 관광객 중 상당수가 '남청주IC'와 '청주IC'등을 이용하며 우회 방문하고 있는 형편이다.

정 의원은 충북 유일의 여당 국토위원인으로서 도로공사를 적극적으로 설득하며 결실을 일궈내는데 일조했다.

정 의원은 이번 명칭 변경으로 관광객들이 더욱 편하게 올 수 있는 여건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정 의원은 "충북과 청남대 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문의청남대IC'로의 명칭변경은 충북도민과 청주시민 여러분의 염원과 커다란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성과"라며 "앞으로도 충북과 청주시 발전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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