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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숙 소상공인연합회 청주시 회장 임명

지역 봉사·사회활동 꾸준… 도소매업 영위
"정책 정보 전달·소상공인 권익향상 노력"

  • 웹출고시간2021.06.15 16:45:12
  • 최종수정2021.06.15 18:15:49

신인숙(왼쪽) 청주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지난 14일 배동욱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전달바독 있다.

ⓒ 청주시 소상공인연합회
[충북일보] 신인숙(58)씨가 청주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으로 임명됐다.

신씨는 지난 14일 서울 소상공인연합회 중앙회에서 배동욱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전달받았다.

신씨는 현재 청주 가경동 엔씨백화점에서 프랑스 자수 관련 도소매업을 하는 소상공인으로서 현장을 체감하며 다른 소상공인들과 스킨십을 이어가고 있다.

신씨는 특히 지역 내에서 봉사·사회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지난 2001년부터 2011년까지 법무부 보호관찰소 특방위원과 상담실장을 맡았다. 2004년부터 2008년까지는 한국복지재단 운영위원으로, 2012년부터 2014년까지는 청주지방검찰청 형사조정위원회 조정위원으로 활동했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는 청주시 시민감사관 활동을 했다.

또 2011년부터 현재까지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사법보좌위원, 2018부터 현재까지 청주시 예산심의위원회 복지분과 위원장, 2020년부터 현재까지 청주시 사창동 주민자치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다.

신씨는 "30여년 간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해 왔고, 최근엔 소상공인과 함께 호흡하면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역사회 곳곳이 어려운 상황임을 여실히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상공인 다수가 지원 정책과 정보를 몰라 극심한 영업부진을 겪는 경우도 많다. 필요한 정보를 성실히 전달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소상공인들의 땀과 눈물을 닦아줌과 동시에, 소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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