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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년공동체 4개 팀, 지역 청년목소리 담아낸다

'2021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충주·제천·진천·증평 각 1개팀 활동

  • 웹출고시간2021.06.13 14:45:08
  • 최종수정2021.06.13 14:45:08
[충북일보] 충주, 제천, 진천, 증평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공동체 4개 팀이 충북지역의 청년목소리를 담아낸다.

충북기업진흥원은 '2021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한 청년공동체 4개팀이 지난 11일 상반기 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청년들의 현실적인 사업발굴을 위해 열렸다. 팀별 사업소개, 타 지역 우수사례 발표, 부대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돕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2017년 처음 시행해 현재까지 전국에서 50여개 팀이 참여했다.

올해 충북도에서는 △충주시(마을회관, 대표 우혜빈) △제천시(바싹, 대표 안채윤) △진천군(청년클럽진천라이온스, 대표 김두환) △증평군(천만다행, 대표 연명석) 등 4개 팀이 선정됐다.

청년공동체 팀은 오는 11월까지 △청년 온라인 로컬콘텐츠 제작(충주) △청년 반값 결혼식(제천) △지역 취약계층 봉사활동(진천) △지역청년 진로탐색 프로그램 운영(증평) 등으로 지역과 연계해 청년 목소리를 담은 폭넓은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연경환 충북기업진흥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북지역에 청년들이 앞장서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이번 상반기 네트워크 회의를 시작으로 11개 시·군 전역에서 많은 청년공동체들이 발굴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청년공동체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기업진흥원이 충북도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충북청년희망센터는 2019년 9월 개소했다. 청년광장을 중심으로 청년정책발굴과 소통, 청년커뮤니티 활성화 등의 종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온라인 청년거점플랫폼(www.cbhope1539.net)을 운영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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