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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 스마트IT 학부,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열려

졸업반 학생들이 지난 1년 땀 흘려 개발한 작품 선보여
세명고와 '인공지능 활용 드론 커뮤니티' 발대식도 가져

  • 웹출고시간2021.06.13 13:12:52
  • 최종수정2021.06.13 13:12:52

세명대학교 스마트IT학부 4학년 재학생들이 개발한 스마트IT 분야 작품 전시가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스마트IT학부가 최근 학술관 로비에서 4학년 재학생 53명이 지난 1년 동안 땀 흘려 개발한 스마트IT 분야 작품 전시와 우수작 선발을 위한 '제22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가졌다.

인근 고교생, 재학생과 교수 등 100여명이 참여해 킥보드 공유서비스, 시각장애인용 횡단보도 신호등 인식 및 음성 제공 IoT, 반려견 건강상태 체크용 펫 웨어러블을 포함한 13개 작품들에 대해 작품 설명, 평가와 우수 작품 시상식이 이뤄졌다.

이 학과 4학년 지도교수인 송미화, 한상익 교수는 "작품 개발을 위해 고생한 졸업반 학생들이 그동안 겪은 시행착오와 팀원과의 협업, 전공서적과 컴퓨터와 씨름했던 모든 경험들을 바탕으로 사회에서 한 사람의 어엿한 엔지니어로 우뚝 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명대 스마트IT 학부는 스마트하게 변하는 IT 기술 변화에 따라 1997년 개설된 정보통신학부가 2022년도부터 새롭게 재도약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1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세명고등학교와 연계한 '인공지능 활용 드론 커뮤니티' 활동을 시작하는 발대식도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세명고 권순형 교장과 교무부장, 인솔교사 및 학생 10명과 스마트IT학부 교수, 재학생 50여명이 참여해 지난 5월부터 시행한 협력 학습 공동체 구성 추진 경과와 고교 연계커뮤니티 운영 및 활동 계획, 기대 효과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두 기관은 세명고 재학생 10명을 인공지능활용 드론 만들기와 조정기술 체험 2팀으로 구성하고, 세명대 스마트IT 학부 지도교수 1명과 재학생 4명이 6월부터 오는 8월까지 교육과 실습, 경진대회를 이어간다.

박상봉 학부장은 "협력 학습공동체 발대식과 향후 활동을 통해 관내 고교생들이 인공지능 응용분야가 재미있고 전망이 밝은 분야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며 "스마트IT 산업 관련 진로 결정에 유익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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