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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중원문화재단, 세계명화전 23일까지 개최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려

  • 웹출고시간2021.06.13 13:18:29
  • 최종수정2021.06.13 14:06:51

도슨트가 들려주는 전시해설 프로그램 풍경.

[충북일보]충주 중원문화재단이 지난 2일부터 23일까지 충주문화회관에서 '세계명화와 함께하는 색깔여행 展(복제화 전)'을 열고 있다.

전시회에서는 이중섭의 '황소', 클림트의 '키스', 고흐의 '해바라기', 샤갈의 '도시 위에서', 페르메이르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등 세계적인 거장들의 복제화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복제화 작품은 빨강, 파랑, 초록, 노랑, 검정 5가지 색채별로 분류 구성돼 명화를 만나보는 감동 외에도 색채가 전달하는 심리적 휴식과 자극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부대행사로 '명화 캔버스 액자 채색', '도슨트가 들려주는 전시해설', '온라인 VR전시관' 프로그램과 명화를 모션그래픽으로 재구성한 미디어아트 1점도 함께 구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각 프로그램과 전시 관람은 모두 무료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보다 철저한 방역과 함께 전시 관련 행사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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