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이차보전 지원 확대

자금난 겪는 중소기업 지원 위해 홍보 활동

  • 웹출고시간2021.06.13 13:28:27
  • 최종수정2021.06.13 13:28:27
[충북일보] 충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총 140개 기업에 지원하며 중소기업의 경영 정상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을 줬다.

특히 올해 특별지원 대상을 기존 코로나로 인한 매출액 감소기업에서 코로나 확진자 발생기업까지 확대했다.

지원금액도 3억 원에서 5억 원으로 상향하고 절차도 대폭 간소화했다.

중소기업 육성기금은 업체당 제조업 3억 원, 건설·운수업 1억 원, 도·소매업 5천만 원, 수안보 관광특구 지역 숙박업 3억 원 이내로 지원한다.

시로부터 2년 상환 조건으로 융자지원 추천을 받은 기업이 협약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으면 이자를 일반 2%, 최대 4%까지 지원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원대상은 충청북도와 충주시 유망중소기업과 우수기업인, 여성기업인, 코로나19로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기업, 코로나 확진자 발생기업 등이다.

최대 5억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자금 소진 시까지다. 매월 10~20일 사이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포스터와 전단을 제작해 지역 내 기업, 은행, 상공회의소, 기관 및 단체, 읍면동에 배부한다.

충주시 홈페이지, 충주톡, 기업 114, SNS 등에도 관련 내용을 게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힘쓰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