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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6.13 13:15:43
  • 최종수정2021.06.13 13:15:43

옥천 이원청년회가 이원중학교 전교생에게 체육복 전달을 하고 있다.

ⓒ 이원중학교
[충북일보] 옥천 이원청년회가 이원중학교 전교생 48명에게 체육복을 지원했다.

이 학교에 따르면 14년째 졸업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는 이원청년회는 그동안은 교복(하복,동복)을 직접 기탁해 주었으나, 지난해부터 교육청에서 교복을 지원하는 관계로 본교 전체 학생들에게 선뜻 400여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멋진 체육복(상,하)을 지원해 감동을 선사했다.

이원청년회 지명욱 회장은 금년도에 본교 자체적으로 학교발전기금으로 반팔 체육복 상의만 만들어 준 것을 알고, 학생들이 원하는 체육복(상,하)을 제공해 우리 학생들이 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려운 여건에서도희망을 잃지 않고 체육활동도 열심히 하길 당부했다.

송영기 학생회장은 "이번에 체육복을 지원해주신 이원청년회에 우리 학생들을 대표하여 고마움의 인사를 드리며, 코로나로 힘든 우리 학생들에게 큰 희망과 격려가 된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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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