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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보건소, 경증치매환자 방문 쉼터 프로그램 운영

다음 달 백신 접종 완료자 집단프로그램 전환

  • 웹출고시간2021.06.10 14:08:48
  • 최종수정2021.06.10 14:12:53

증평군 보건소가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인지기능 강화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 보건소가 이달부터 경증치매환자 방문 '꿈꾸는 쉼터 · 꿈터'를 운영한다.

군 보건소는 대면교육이 어려운 이달 말까지 주 2회 경증 치매환자 10가구에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배달 꾸러미를 전달한다.

인지배달꾸러미는 인지놀이 워크북, 패브릭마카, 에코백, 색연필, 부채, 손소독제 등으로 구성됐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 씻기, 기침예절, 사회적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 교육을 병행한다.

군 보건소는 다음 달부터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 치매안심센터에서 열리는 집단프로그램으로 전환한다.

치매환자 30명(3기 운영)에게 치매예방체조 등 인지강화와 식물을 활용한 원예치료 활동, 태블릿PC를 활용한 인지활동 등 좀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윤서영 소장은"코로나 19 장기화로 치매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과 돌봄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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