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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탄금호 마리나센터→게스트하우스로 변신

16개 객실 구비 69명 이용 가능, 체류형 관광 명소로 인기 상승곡선
조길형 충주시장, '무지개길 게스트하우스' 현장 방문

  • 웹출고시간2021.06.10 14:15:32
  • 최종수정2021.06.10 14:15:32
[충북일보] 2013년 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위해 건립된 충주 마리나센터가 게스트하우스로 변신한다.

충주시는 탄금호 마리나센터 2층 공간의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해 고심한 끝에, 누구나 탄금호의 풍경을 만끽하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 조성을 결정했다.

시는 지난해 10월 완공을 마쳤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개장을 연기한 끝에, 지난달 객실의 50%만 운영하기로 결정해 임시 오픈했다.

무지개길 게스트하우스는 총 16실 69명이 이용할 수 있는 객실 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관광과 체험·숙박까지 한 번에 해결 가능한 '체류형 관광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조길형(오른쪽) 충주시장이 무지개길 게스트하우스를 방문해 둘러보고 있다.

ⓒ 충주시
특히 '입짧은 햇님', '홍사운드', '슈기' 등 유명 유튜버 및 방송인 등과 협력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충주의 매력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를 소개하며 높은 화제성을 이끌어내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체류형 관광명소 만들기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조 시장은 10일 충주 마리나센터에 조성된 '무지개길 게스트하우스'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자들을 격려했다.

조 시장은 게스트하우스를 방문한 자리에서 "충주가 자랑하는 탄금호와 중앙탑공원의 풍광을 품고 있는 무지개길 게스트하우스가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명소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품격을 더하는 낭만의 도시에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는 감성버스투어와 결합한 체류형 상품 개발, 게스트하우스 이용 후기 이벤트 등 지속적인 관광자원 개발로 무지개길 게스트하우스의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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