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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당신협 '어부바 멘토링'으로 어린이의 친구가 된다

청주우리지역아동센터와 협약
경제교육·문화체험 등 활동
"올바른 경제관념·협동 가치 전파"

  • 웹출고시간2021.06.06 15:43:18
  • 최종수정2021.06.06 15:43:18

청주상당신협과 청주우리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이 지난 3일 '2021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 청주상당신협
[충북일보] 청주상당신협 '2021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을 발대, 인근 아동센터 어린이들과 멘토링 사업을 실시한다.

청주상당신협은 지난 3일 청주상당신협에서 청주우리지역아동센터와 '2021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 협약을 한 뒤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부바 멘토링 협약·발대는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경제교육과 관계형성을 지원하고 건강한 협동심을 기르고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이뤄졌다.

신협 어부바 멘토링 프로그램은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청주상당신협은 6월부터 약 5개월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관계형성 프로그램'을 통해 청주우리지역아동센터 26명의 '멘티' 아이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신협이 직접 준비한 '눈높이 경제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적절한 경제관념과 올바른 소비습관 등을 가르친다.

또 신협 견학, 금융경제 교육, 전통시장 장보기·가죽공방체험, 화폐박물관 견학·문화체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마지막 회기에는 그동안 배워온 금융과 경제지식을 퀴즈형식으로 맞춰보는 '신협 골든벨' 프로그램과 아이들의 감사편지 낭독, 합창 등으로 그동안의 추억을 다시금 되새기게 할 계획이다.

이성희 청주상당신협 이사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신협 어부바 멘토링은 아동·청소년에게 올바른 경제관념과 협동의 가치를 전파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신협은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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