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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형석중 김병기 교감, 시집 '어머니의 고백' 출간

아름다운 자연과 생명을 '밥'으로 승화

  • 웹출고시간2021.06.06 15:01:35
  • 최종수정2021.06.06 15:01:35

증평 형석중학교 김병기 교감

ⓒ 형석중
[충북일보] 증평 형석중학교 교감 김병기(섬동) 시인이 자신의 여섯 번째 시집을 출간했다.

섬동 시인은 시집 '어머니의 고백'에서 생명, 환경, 자연, 숲, 밥을 늙은 어머니와 위기의 지구로 이어가며 읊었다.

시인은 어머니와 지구를 동일시하고 베풀어 준 은혜에 자식과 인간의 반성·성찰을 요구하면서 아름다운 자연과 생명을 '밥'으로 승화했다.

시인의 이름 '섬동(蟾童)'은 '두꺼비 아이',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의 뜻을 담았다.

현재 인류를 위협하는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 출현이 기후 변화 등 지구의 생태 문제에서 빚어진 재앙이라면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지구의 생태 문제를 우주적 인식으로 전환해 풀어가고자 했다.

김 교감이 출간한 여섯 번째 시집 '어머니의 고백'.

ⓒ 형석중
시집은 '들썩들썩', '엄마는 멸치였다', '늙은 어머니의 새벽 밥상', '부모를 낳다', '지구 어머니의 고백', '초록 두더지와 놀다', '죽음의 상처가 푸르다' 등 73편의 시를 노래했다.

섬동 시인은 "이번 시집은 원시 바다의 깨끗함을 가진 어머니 양수의 노래이고, 살아 있는 지구 어머니가 엄중하게 꾸짖는 사랑의 메시지"라고 말했다.

시인은 1997년 동양일보 신인문학상으로 등단했다.

시집은 '꽃따기', '얼음두꺼비의 노래', '보름다리', '내안의 평화 그대와 함께', '오래된 밥상'이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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