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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보건소, 비대면 임신부 태교교실 운영

프로그램을 마치면 소정의 상품 제공

  • 웹출고시간2021.06.03 13:14:55
  • 최종수정2021.06.03 13:15:01

괴산군보건소 전경.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는 지역 임신부를 대상으로 이달 한 달간 '임신부 태교교실'을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참가자에게는 유기농 배넷 저고리 DIY키트를 제공하고, 손바느질 태교 활동을 통해 태아와 임신부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도모한다.

괴산군에 주소를 두거나 직장을 다니는 임산부는 이달 18일까지 군 보건소(043-830-2354,2356)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군 보건소는 배넷 저고리 손바느질로 셀프 태교를 진행한 뒤 완성 사진을 제출하고 설문조사를 마치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태교에 어려움을 겪는 임신부들이 태아와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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