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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AI 돌봄 인지 인형 효돌이' 서비스 지원

각 가정에서 건강 생활 관리와 치매와 우울증 예방 도움

  • 웹출고시간2021.05.20 10:37:11
  • 최종수정2021.05.20 10:37:11

AI돌봄인지 인형 효돌이를 한 노인이 만지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치매안심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경증 치매 노인 1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AI 돌봄 인지 인형' 효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 생활기능 보조장비'는 중증 치매 상태로 악화되기 전 인지기능을 지원하는 생활기능 보조장비의 체험·교육·대여를 통해 치매로 인한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는 장비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치매 노인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각 가정에서 건강 생활 관리와 치매·우울증 예방 등 정서·안전관리를 해주는 인지 인형(효돌이)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인형 효돌이는 머리를 쓰다듬거나 등을 토닥이면 음성으로 반응하면서 안부 인사, 상호교감, 식사, 기상, 약 복용 시간 등 알람기능과 함께 노래, 퀴즈, 음악, 치매예방체조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인지인형 센서를 통해 어르신의 움직임을 감지하며 지정된 시간 동안 동작 감지 범위 내에서 움직임을 인식하지 않으면 보호자 또는 담당자에게 자동 연락이 가게 돼 있다.

이승희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증가한 상황에서 'AI 돌봄 인지 인형 효돌이'를 활용해 경증 치매 어르신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치매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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