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새농민회, 직접 기른 농산물 꾸러미 나눔

200박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해

  • 웹출고시간2021.05.13 17:13:01
  • 최종수정2021.05.13 17:13:01

신대순(왼쪽부터) 충북농협 부본부장, 김영준 충북농협 노조위원장, 유용 한국새농민회충북도회장, 정경화 충북도 농정국장, 염기동 충북농협 본부장, 이건우 충북농협 부본부장이 13일 충북새농민회가 전달하는 농산물 꾸러미 나눔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농협
[충북일보] (사)한국새농민충북도회는 13일 충북농협 지역본부 앞마당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농산물 꾸러미 200상자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꾸러미는 새농민회원들이 정성들여 직접 기른 감자, 토마토, 버섯, 오이, 쌈채소, 애호박 등이 들어가 있어 의미가 남다르다.

새농민충북도회는 지난 연말에도 코로나19로 취소한 행사경비 등 회비 절감으로 아껴 모은 1천만 원을 사회복지모금회에 기탁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농업인으로써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유 용 한국새농민충북도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농산물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매년 나눔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