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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5.13 16:45:33
  • 최종수정2021.05.13 16:56:13

최고기온 29.5도를 기록하며 한여름 날씨를 보인 13일 오후 양산으로 햇빛을 가린 시민들이 청주 성안길을 걷고 있다.

ⓒ 임영은 기자
[충북일보]13일 충북은 올해 들어 가장 더웠다.

단양군 영춘면은 한낮 최고기온이 31도를 넘어섰고 청주시는 30도에 육박했다.

청주기상청에 따르면 단양군 영춘면은 이날 오후 2시 44분 최고기온이 31.3도까지 치솟으며 도내에서 가장 더웠다.

청주시는 오후 2시 34분 29.5도를 기록하며 한여름 날씨를 방불케 했다.

이는 5월 중순 청주의 평년기온(30년 통계치)인 23.3도보다 6도 더 높은 것이었다.

때 이른 무더위에 거리에 나온 시민 중 상당수가 반팔 차림이었다.

시민들은 양산을 쓰거나 찬음료 또는 손선풍기로 더위를 식혔다.

청주기상청 관계자는 "일사(日射)로 인한 기온 상승과 동풍이 태백산맥을 넘으면서 고온건조해져 기온이 상승하는 등 여러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 것 같다"며 "오는 15일 비예보가 있다.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이번 더위는 한풀 꺾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임영은 기자 dud79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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