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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대 학생들, 벽화그리기 재능기부

안전하고 쾌적한 등학교길 조성… '괴산사랑운동' 실천

  • 웹출고시간2021.05.13 13:08:20
  • 최종수정2021.05.13 13:08:20

13일 중원대 융합디자인학과 학생들이 동인초 앞 담벼락에 '벽화그리기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은 중원대학교 학생들이 벽화그리기 재능기부로 '괴산사랑운동'에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

중원대 융합디자인학과 학생 17명은 이날 동인초등학교 앞 담벼락에 '괴산사랑운동 안전괴산만들기'를 주제로 벽화그리기 재능기부를 했다.

화사하고 밝은 이미지의 벽화와 '어린이보호구역',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어요' 등의 교통안전 메시지를 표시해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유도했다.

지역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거리 조성과 심리적 안정감을 주기 위한 쾌적한 등하굣길로 꾸몄다.

이아람 지도교수는 "괴산군과 협업으로 벽화그리기 재능기부를 통해 괴산사랑운동을 실천할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

한편, 중원대 융합디자인학과 학생들은 괴산사랑운동 로고제작과 칠성초 벽화그리기 등 재능기부를 통해 괴산사랑운동을 펼쳐왔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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