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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대학교 방사선(학)과 졸업생 김서예 미국초음파면허 취득

복부 분야에 이어 심장 분야까지 면허 취득 쾌거

  • 웹출고시간2021.05.13 13:02:08
  • 최종수정2021.05.13 13:02:08

대원대학교 방사선학과 졸업생 김서예 방사선사

[충북일보] 대원대학교 방사선학과 졸업생 김서예 방사선사가 최근 미국초음파사(심장) 면허시험에 합격했다.

2019년 졸업생인 김서예는 전공심화학위과정(4학년)에서 미국초음파사(복부·ARDMS: American Registered Diagnostic Medical Sonographer) 면허를 취득했고 졸업 후 임상에서 근무하면서 이번에는 미국초음파사(심장·ARDCS: American Registered Diagnostic Cardiac Sonographer) 분야에 도전해 면허를 취득하는 영광을 안았다.

국제심장초음파(RDCS)는 미국 진단초음파협회(ARDMS)가 인증하는 국제 초음파면허증으로 △초음파 원리와 기기시험(SPI) △성인심장초음파(AE, Adult Echocardiography) 영역에 모두 합격해야 면허증이 부여되고 세계적으로 합격률은 60% 정도를 나타내고 있다.

김씨는 "전공심화학위과정에서 배운 초음파영상학 및 실습이 많은 도움이 됐고 앞으로 미국 근골격계 초음파에도 도전할 계획"이라며 "후배들에게 자랑스러운 선배가 되는 것은 물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원대학교 방사선(학)과는 전문학사과정과 전공심화학위과정(4학년)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과 특성화와 졸업생의 취업진로를 위해 △인성 △창의성 △전문성 △국제화된 의료전문인 양성의 교육목표아래 국내면허는 물론 국제면허에 도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한국의료초음파연수원(KRDMS)과 업무협약(MOU)를 맺는 등 임상실습과정과 교육과정을 국제기준에 맞도록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2020년에도 2명의 졸업생이 미국초음파사(ARMDS) 면허를 취득했으며 졸업생 관리프로그램을 운영해 졸업 후에도 취업과 진로관리에 지도교수들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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