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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5.13 16:30:03
  • 최종수정2021.05.13 16:30:03
[충북일보] 충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13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2021년도 상반기 노사민정 본협의회를 개최하고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상생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올해로 12년째를 맞는 노사민정협의회는 신임위원 위촉장 전달, 공동선언문 발표, 2021년 노사민정협력활성화 사업보고, SN솔루션 노강규 노무사의 필수노동자 실태 연구 특강, 상호 발전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충주유한킴벌리노동조합, 충주상공회의소, 고려전자 대표, ㈜그린이노텍 대표, 충주사회단체연합회 등 11개 노사민정 기관과 충주시전통시장상인연합회가 참여했다.

공동선언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산업의 변화, 지역경제 위기 극복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상품구매, 지역의 고용유지 및 인력 채용 등 안정적 노사관계 개선을 위해 노사민정이 각각 실천해야 할 사항을 선언했다.

협의회 위원장인 조길형 시장은 "노사민정 협력을 다짐하는 공동선언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을 염원한다"며 "지역 노사관계 안정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의제 발굴사업을 통해 일하기 좋은 도시, 노사가 안정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사민정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사업 공모를 통해 '일자리보듬 사업' 등 총 4개 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한다.

한편, 시는 지난해 노사민정협력활성화사업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면서 지역노사민정 부문 총 11번째 정부포상을 받았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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